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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연님의 사연입니다

박채연님의 사연입니다.

“몇년 간 할머니와 둘이 살았었는데 그 때부터 할머니께서 치매를 앓으세요. 점점 심해지셔서 얼마 전 부터 저를 못알아보시는 수준에 이르렀어요. 그럼에도 이 찬양 가사는 절대 안잊으시네요. 종종 할머니를 잃을까 덜컥 두려운데 ‘내일 일은 난 모르겠어요 하나님 부탁드려요’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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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 질끈 감고 최선을 다 해 한음 한음 눌렀습니다. 가족이 가족을 못알아보는 슬픔이 얼마나 클까요. 어머니를 비롯해 제 가족들도 몇 분이 투병중이라 조금이나마 공감합니다. 부질없어 보이는 페이스북이지만 이렇게라도 교제할 수 있고 서로 위로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곡 신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채택 못해드려서 미안합니다. 젊은 분들은 이 곡을 잘 모를 수도 있겠네요. 옛날 곡인데, 한 번 들어보세요. 먹고 살기 힘들었던 우리네 부모님 세대에 많이 부르던 곡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줍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이 곡을 연주하게된 과정은 여기에…
https://www.facebook.com/churchmusic1977/posts/6551616812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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