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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딱 이만큼만 하면 됩니다

제자의 찬송가 편곡.
여러분도 딱 이만큼만 하면 됩니다.

리하모니제이션은 무작정 뭘 많이 바꾸는게 아니고 ‘의도’를 가지고 기존 화성에 변화를 주는 겁니다.

처음 학생들을 만나면 우선 화성 이론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모든 리하모니제이션의 경우의 수를 찾아서 악보에 써오라고 합니다. 그럼 악보에 빽빽하게 써오죠.

다음 스텝은 그 많은 리하모니제이션의 경우의 수에서 꼭 리하모니제이션을 해야 하는 부분만 바꾸고 나머지는 평범하게 연주하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아래 영상은 찬송가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인데 제 연주가 아니라 제자의 연주입니다. 제 악명 높은 ‘Daily Practice’를 단 한 달 만에 다 외워버린… 그것도 ‘아 줌 마’입니다. 4살짜리 아이가 있고 임신중인데도 기어이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더니, 이렇게 부드러운 편곡을 해왔습니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재즈가스펠 스타일의 반주로 넘어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상황이 안돼서’

다들 바쁘게 살지만 그 와중에도 잘 연습해오는 분들은 분명 있습니다.

여하튼, 결론
찬송가 편곡은 딱 이만큼 목표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딱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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