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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복

은복

은복.
‘은’폐되어 있고 잠’복’하고 있는 녀석.

화성학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학문이라는 걸 ‘은복’을 설명해야 할 때마다 느낍니다. 혼자 이걸 어떻게 이해해요. 아오.

밴드음악에선 여러 악기로 표현하기 때문에 은복을 몰라도 큰 문제 없는데, 전통 방식 4성 합창에선 문제가 있습니다. 노래가 잘 흘러가다가 이런 은복이나 병행, 중복이 발생하면 사운드에 이질감이 옵니다. 이런 이질감을 선택할 필요는 없으니 배워놓으면 다른 소리를 찾을 수 있겠죠.

익숙해지면 잡아내기도 쉬워집니다. 피아노로 쭉 치면 되거든요. ‘어 여기 소리 뭔가 이상하다’ 싶은 곳에 여지없이 은복 병행 중복 등의 오류가 있습니다.

작품에 따라 일부러 사용하기도 하는 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부러는 안씁니다.

* 이 새벽에 이불 속에 은둔하며 잠복하고 있는데 눈 뜨고 있는 은복족? 이 있다면 응답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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