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리하모니제이션 세미나(종료)

카테고리:

설명

리하모니제이션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귀는 아름다운 소리를 구별합니다. 아름다운 화음과 이상한 화음을 들려주고 선택하라면 음악 비전공자라도 좋은 소리를 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죠. ‘나도 들을 줄은 안다.’

왜 그럴까요?

음악은 자연의 질서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혀는 설탕을 달다고 느끼지 짜게 느끼지 않습니다. 눈은 빨간 장미를 노란 장미라고 하지 않습니다. 코는 장미꽃의 향을 향긋하다고 느끼지 불쾌해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손은 아기의 볼을 만질 때 부드러움을 느끼지 거칠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럼, 귀는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브람스의 자장가를 들을 때 편안함을 느끼지 짜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쇼팽의 장송행진곡을 들을 땐 편안함이 아니라 긴장과 비장함을 느낍니다. 반면, 같은 행진곡이지만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들을 땐 우아함과 당당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군악대에 있을 때 가끔 대통령 행사를 치렀습니다. 대통령이 입장할 땐 항상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합니다.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곡이 어울린다는 걸 느낍니다. 앞에 언급한 곡들 모두 재료는 같습니다. 반음까지 12음입니다. 하지만 곡마다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조법’이 있다는 겁니다.

리하모니제이션은 그 제조법 중 하나입니다. 단맛을 내려면 설탕을 넣고 짠맛을 내려면 소금을 넣으면 되듯이 음악도 제조법이 있습니다. 달콤한 느낌과 우울한 느낌, 긴장감 등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제조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계대로 하는 겁니다. 일반인도 맛집 비법소스의 재료와 비율을 알면 비슷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시피라는게 존재합니다. 그대로 하면 비슷한 맛이 납니다. 배우면 누구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하모니제이션 세미나는 요리의 레시피가 아니라 아름다운 하모니의 레시피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겁니다. 빨강과 노랑을 섞으면 주황이 되는 것처럼, 수박에 소금을 약간 뿌리면 단 맛이 더 나는 것처럼, 음의 배열에 따라 다르게 나는 소리의 자연법칙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리하모니제이션은 원래의 코드를 바꿔 다른 색을 입히는 기술입니다. 기술의 영역이기에 원리를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화려하게, 혹은 담백한 변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원리를 아는 것만으론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적절한 음을 치는 보이싱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재즈 피아노의 거장 Leonid Chizhik에게 전수 받은, 섬세한 보이싱의 비결을 가르쳐 드립니다. 배운 대로 대입하여 칠 수 있도록 그려놓은 보이싱 자료집을 제공합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밥도 같이 먹으며, 온 종일 음악 얘기 해봅시다. 악보대로 치긴 하지만, 원리는 잘 몰라서 답답하다는 하소연을 많이 듣습니다. 포스터 디자인처럼 이제 흑백에서 컬러의 다채로운 눈을 뜨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대상

1.교회반주자

곡의 분위기에 따라 코드 변화를 주고 싶다.
찬송가에 변화를 주고 싶다.
잘 돕는 기도반주를 하고 싶다.

2.예배인도자

이론을 몰라 음악적으로 자신이 없다.
코드 편곡된 악보를 팀원들에게 주고 싶다.
곡의 흐름과 가사의 의미에 더 어울리는 코드를 찾고 싶다.

3.음대 입시생과 재학생

아직 화성의 근본 원리를 잘 모르겠다.
Tonic, Subdominant, Dominant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
대리코드와 2-5-1을 자유롭게 응용하고 싶다.

4.취미생

내 맘대로 꾸며보고 싶은데 머리와 손이 따로 논다.
적혀있는 코드대로만 치는 건 나와 안 맞다.

상품평

아직 상품평이 없습니다.

“리하모니제이션 세미나(종료)”의 첫 상품평을 남겨주세요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