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주 정도는 제가 각을 잡고 학생들 영상을 조각조각 찍어놓습니다. 저 혼자 보기 아까운 학생들이라서요. 이 영상은 어제 올린 것과 맥을 같이하는데, 디미니쉬 보이싱을 체크하는 겁니다. 일반적인 디미니쉬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텐션이 들어간 디미니쉬를 12코드로 단번에 짚어내는 건 쉽지 않습니다. 평생 안 잡아본 보이싱이거든요. 이런 기가 막힌 보이싱을 책에서 보고 인터넷에서 들은들, 집에서 연습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기 싫은 거, 연습해보세요.
시간을 채우는 연습은 마음의 평안만,
부족을 채우는 연습은 손구락의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비전공자